제 33회 수당상 수상자
기초과학부문 수상자
이현우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석천석좌교수1969년 | 서울시 출생 |
1987년~1990년 |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 학사 |
1990년~1996년 |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물리학 박사 |
1996년~1999년 |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센터 전문연구요원 |
1999년~2002년 |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전문연구요원, KIAS 조교수 |
2002년~2002년 |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BK조교수 |
2002년~현재 |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
2013년~2016년. 2022년 | 포항공과대학교 BK21플러스 물리사업단 단장 |
2013년~2016년 | 포항공과대학교 홍덕젊은석좌교수 |
2022년~현재 | 포항공과대학교 석천석좌교수 |
이현우 교수는 전자 궤도 자유도의 특성을 연구하는 새로운 학문 분야인 orbitronics 분야를 창시한 학자이다.
이현우 교수는 spintronics 연구를 지난 20년 동안 수행해 온 이론물리학자로서 스핀-궤도 결합을 활용하면 자기적 성질을 전기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는 일련의 논문을 발표해 spin-orbitronics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생겨나는 이론적 기반을 제공했다. 최근 10년 동안은 그동안 학계에서 무시해왔던 전자의 궤도 각운동량 때문에 spintronics의 여러 현상이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밝히는 이론 연구를 수행했고 최근 3,4년 사이에는 실험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 이론 예측들을 실험으로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현우 교수가 교신저자로 2023년 7월에 Nature에 보고한 논문 등 전자 궤도 자유도에 대한 일련의 연구가 학계의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전자 궤도 자유도에 관해 연구하는 새로운 분야인 orbitronics라는 분야가 생겨났고 이현우 교수가 orbitronics 분야의 창시자로 학계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Orbitronics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커지면서 MML 2023(The 11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Metallic Multilayers), ICM(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2024 등의 저명 학회에서 이현우 교수를 기조연사로 초청하였고 미국물리학회(APS March Meeting 2024), Intermag2024(IEEE International Magnetics Conference) 등 주요 학회도 이현우 교수를 초청연사로 초청하였다. 이제까지 Nature 3편, Nature Nanotechnology 2편 등 약 160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고 논문 피인용 횟수가 약 11,000회(Google Scholar 기준, 논문당 평균 인용횟수 약 60 회), h-index가 53회이다. 또한 국내 여러 학자와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끌어내어 spintronics와 orbitronics 분야에서 국내 학계가 세계 최정상급 학회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공로로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한국자기학회 학술상, 대한민국 학술원상, 한국물리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하였다.